저는 최근 코로나로 긴 휴직을 하다가 우울한 마음이 생겨 그걸 극복해보려고 베이킹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돈이 얼마 없으니 5만원정도 되는 가격에 저렴한 제품들을 보다가 환경호르몬 발암물질이 걱정된다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로 스테나 오븐을 알게되었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기꺼이 선물로 주겠다고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서 오래쓰고 또 건강도 챙겨야 한다고 해서 비슷한 가격대의 올스텐 풀스텐 오븐들을 비교해보기 시작하다 고른게 스테나였어요. 결국 풀스텐인것은 스테나 하나만 남더라구요, 그리고 색상도 고민했는데 화이트가 조금 더 비쌌지만 오래도록 두고두고 보면서 쓸거라 15000원 더 주더라도 더 이쁜걸로 샀는데요, 정말 받아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제 취향 딱이에요~ ^^ 오래도록 고민하다가 선택한 오븐이라 그런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첫 베이킹은 치즈케이크를 구웠고 두번째는 르뱅쿠키를 구웠어요 광파오븐이 있었는데 그거는 위에만 까맣게 타고 수분이 다 말라버렸는데, 스테나 오븐을 쓰고 겉바속촉 르뱅스모어쿠키와 폭신폭신 치즈케익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요리도 해먹었는데요 로티세리 기능 이용해서 삼겹살을 돌려서 먹었어요 ㅎㅎ 정말 즐거운 주말을 보냈네요 오븐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저는 잡생각이나 걱정도 안들고 참 스트레스가 없어지는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상품이 처음 왔을때 문틈규격이랑 버튼두개가 좀 이상하게 눌려서 고객센터에 말씀드리니 친절히 통화 및 상담해주시고 이상 없는거라고 이야기 듣고나니 맘이 편해졌어요 앞으로 더 많은 요리 해보고싶고, 레시피북 이벤트 하고있던데 그 레시피북 받아서 더 다양하게 맛난 요리와 후식들 만들면서 연말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요❤️ 요즘 베이킹 할 생각에 아침잠이 많은데도 눈이 저절로 떠진답니다 ㅎㅎ 제가 느낀 스테나의 장점을 써보자면, 풀스텐 안전 실용 디자인! 단점을 꼽아보자면 스텐이라 가동 후 화상주의, 문열어도 작동이 계속되는 것, 그리고 후기보니 겉면 스크레치 같은 약간의 흠집이 있을 위험성 감수하는거? 이정도가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정말 오븐 약 20개는 더 비교해본 사람으로써 스테나를 선택한것에 후회가 없고 화이트색상 너무 강력추천 하고 싶어요 😁 AS도 1년이나 된다고 하니 잘 쓰다가 문제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늘 친절하게 부탁드립니다 🎂alpha_review